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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일상49

[하남벚꽃명소 산곡천]벚꽃지기 몇시간 전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올해 만개한 벚꽃을 놓칠세라비오기 전 부랴부랴 동네 벚꽃명소를 다녀왔습니다.제가 너무 늦은걸까요...꽃이 만발하긴했는데 덜 풍성한 느낌이었습니다.오면 나무에 팝콘이 팡팡 터지는 느낌으로기분이 너무나 좋았었는데...오늘 좀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벚꽃비를 맞으며 딸이 빠진 가족 모두기쁨을 만끽했습니다.저와 같은 생각의 사람들이 많았는지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쩜 이렇게 나무사이사이로 벚꽃이 피었는지 신기하고 귀엽습니다. 아들 이것봐...나무에도 벚꽃이 나와서 인사해~ 벚꽃비가 어찌나 날리던지 길과 천에도 흩뿌려있습니다.솜사탕과 달고나를 파는 할아버지가 보입니다.달고나 하나에 3천원...저라면 달고나 하나에 반값 1500원~2천원으로박리다매하여 팔겟습니다. 손자들에게 아낌없이 퍼주고.. 2025. 4. 12.
남편의 생일 "아이들과 케이크만들기" 남편의 생일이었습니다.요즘 한창 베이킹에 빠져있어 본인 생일케이크도 본인이 만들겠다고 난리였죠. 회사에서 퇴근이 늦어 생일이 지난 오늘 만들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케이크시트는 미리 만들어놓았고오늘은 생크림을 만들어 만들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딸이 친구를 데리고 왔고친구가 하고싶다고 하여 딸친구가 만들더라고요 ㅋㅋ본인이 공부한다고 만들려고 했는데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드니 속으론 난감했을듯요..ㅋㅋ 전 지금까지 아이들 생일이며 간식이며, 크리스마스케이크며 여러번 만들어봤지만 돌림판하나 안사고 잘 만들었는데남편은 첫 케이크에 이미 멋드러진 돌림판 외에 장비를차곡차곡 사모으더라고요;;; 이래서 남자들은 장비발이라고 하나요;;; 사진에는 없지만 케이크시트사이사이딸기를 반갈라 켜켜이 쌓아 생크림을 채워.. 2025. 4. 6.
메가박스(하남 스타필드) 승부 무대인사 (feat.이병헌, 현봉식)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며칠전 메가박스에서 승부 무대인사 알림이 왔습니다.승부가 어떤 영화인지도 모르고 무대인사도 관심이 없는사람인데왠일로 제가 예매를 했지 뭐예요... 소재가 바둑이다보니 아이들은 관심 없을거고해서 남편이 간다고 하면 같이 가고아님 취소를 할 심산이었습니다. 그리고 상영일 전날에 딸한테 간다고 이야기하니누구 나오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엄마 : 너 이병헌 알아?딸 : 응? 내가 아는 이병헌?엄마 :  너가 이병헌을 어케아는데...딸 :  그사람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사람 아냐? 청불이지만 이미 유튜브 짤로도 너무 유명하다보니이병헌을 알더라고요^^ 이병헌이 나온다는 얘기에 자기가 갈거라고해서결국 이렇게 둘이 왔습니다. 영화는 이창우의 어린시절이 나올때까지는 재미있습니다. 딸아이도 킥킥거리면서 .. 2025. 4. 5.
남편의 취미생활 2탄 빈정 상한 이야기!!(소보로빵, 모카빵, 소금빵)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지난번에 이어 남편의 제빵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이번에 만든 빵은 소로로빵, 모카빵, 소금빵입니다.다행히 아직까지 멈추지 않고 있네요.주말에 일찍일어난 적이 없는 사람이취미생활을 시작하고는 마음의 활기를 찾은 듯합니다.그래서 돈이들든말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싶어요.첨에 만들었을때 실패한 것같다고 소심해져서는...어느정도 식었을 때 봉지에 하나씩 담더군요.초보라 망칠까봐많이 만들진 않는데아이들이 너무. 잘먹어서 아쉬웠습니다.아이들 먹으라고 제 입은 자제를;;그래도 2개는 먹었습니당 ^^빵집서 사멋는 것보단훨씬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욕심부려서 젤루 예쁜거 제가 먹었습니다.저에게 소중하기로 했습니다욤... 그담에 뭐 만들까?저의 최애빵. 모카빵 해주십쇼발효되고있는 사진입니다.퇴근후 집.. 2025. 3. 26.
다이소 조화 성묘 꽃 꽂아주기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며칠 전 아버님 기일이라 성묘를 다녀왔어요.요즘은 조화를 꽂아놓는게 환경문제로 모두 폐기한다하였지만민원제기로 쉽지않나봅니다. 사실 전 평소에도 환경문제에 대한 걱정이 많은터라(남편에게 이런 얘길 하면 웃더라고요;;; 난 심각한데;;)그래서 모두 폐기한다는 얘기에 반가웠어요. 하지만 25년 1월1일 이후로 모두 폐기한다는 현수막만 붙어있고조화만 판매하지 않을뿐 그 외에 방치를 하는건지신경을 안쓰는 눈치였습니다. 이러면 사람들이 계속 꽂겠죠...왠지 나만 안 꽂으면 불효를 저지르는 느낌이고...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고... 뭐 어쨌든 며느리 된 입장에서 잊고있던 남편을 대신해다이소에 조화들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제가 간 곳은 작은 규모의 다이소였기때문에종류가 많진 않았어요.   국화, .. 2025. 3. 21.
자기의 취미생활 제과제빵만들기(식빵, 베이글, 머핀, 카스테라, 파운드케이크) 남편의 제빵취미가 6-7년만에 다시 시작되었어요.전에는 이해하지 못해서이런거 왜 하냐고 뭐라고 했었어요.남편이 장비빨이 좀 심하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좀 이해가 가요.취미와 모임 같은거 하나없이 집 아니면 회사인사람이 이런거 하나는 있어야 되잖아요.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렇게 취미가 시작되고하루가 멀다하고쿠팡에서 계속해서 택배가 오는데환장하겠네요 ㅋㅋㅋㅋㅋ 6-7년전 장만했던 제빵 책들을 꺼내어 정독을 하고는가장 기본적인 식빵부터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몇년 전 만들어봤다고 아주 그럴듯하게 자알 만들었습니다. 만든 날 마침 딸 친구들이 놀러와서친구들이 연신 우와~~~ 우와~~~ 해주니남편은 굉장히 행복해 보였습니다.  남편이 행복해하니 저도 행복합니다.그렇다고 해야겠지요~? 큼지막한 식빵은 바로 구워 바.. 202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