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생각정리/일상53 내가 사랑하는 여유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이제 한가롭게 여유부릴 시간도 얼마 안남은 것 같은데끝까지끝까지 즐겁게 지내보려합니다.복직신청서를 제출하라는 전화를 받고다음주는 시간이 안될 것 같아오늘 운동삼아 밥 거하게 먹고 다녀왔습니다.하남시청안은 사전투표로 꽤나 북적거리고저는 하남시청 옆에 있는 하남시 신장도서관에 왔습니다.사전투표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2층 성인자료실은제가 좋아하는자리가 꽉 찼더라고요.그래서 1층 어린이 자료실로 왔는데 사람도 없고 쾌적하고 좋습니다.정보라님의 저주토끼 외 1권을 빌려오라는 따님의 명을 받아찾아봤더니 저주토끼 한권 있어서 잽싸게 대출하고꽤 인기있는지 책이 너무 지저분하여 책소독기에한바탕 뒹굴게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뒹굴지 않더군요^^)저는 이제 자리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밖은 너무 더웠는.. 2025. 5. 29. 그림보조 자원봉사 다녀온 날...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드디어 자원봉사 당일...어렸을때 학교에서 하라는 자원봉사 이후처음입니다.혼자 자원봉사 다닌다는게 왠지 부끄러워고민만 하다가 용기내어 신청했습니다.(아마 주변에 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진작 했을텐데)오늘 제가 하고 온 봉사는 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작품그리기 보조 였어요.제가 상상하기론 할머니들이 잔디밭에서그림그리고 색칠할때 물떠오거나 뭐 그런 보조일인줄 알았는데생각보다 전문적(?)인 일을 시키더라고요.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고 계셨고,직접 지은 글을 도화지에 연필로 쓰시고다 쓰시면 글씨쓴거 틀린거 없는지 체크 후 연필위에 네임펜으로 한번 더 쓰시는걸로그런 후 글에 맞게 그림그리고 색칠 도와드리기..이 과정에서 저희는 왔다갔다하면서 할일을 찾아하는건데연필선 지우기부터 맞춤법 체크,그림그리.. 2025. 5. 28. 자원봉사 가는 날...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저는 내일 아침 혼자 자원봉사갑니다.혼자가는게 싫어서 갈까말까 고민만하다이번에 덜컥 신청했습니다.괜히 신경쓰이네요~내일 다녀와서 다시올릴게요~지각하지않게 오늘은 일찍자야겠어용. 2025. 5. 26. 남편과 싸우다(feat.릴리이브 그로우턴 탈모앰플)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오랜만에 일상이야기네요^^ 긴 연휴의 끝자락 같이 있는 날이 기니 역시나 남편과 한판하였습니다.여자라 힘으로는 안되고 아오~~~ 전 말다툼후 마음정리까지 시간이 걸리는 타입이라내비둬야하고남편은 누구의 잘못인건 상관없이 들이대는 스타일입니다.벌써 오랜기간 연인에서 부부의 연까지 맺었지만아직도 저에대해 모르는건지 관심이 없는건지장난부터 툭툭! 냅두라해도 툭툭!! 안맞아안맞아!!!! 그렇게 해서 혼자 산책하다 동네 무인카페를 처음 뚫었습니다.휴일이라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별로였는데...나중엔 사람 많아 시끄러운게 감사했습니다. 혼자 책이나 읽자 하고 아이스카페라떼를 시키는호사를 부렸습니다.(pc를 잘 안쓰다 오랜만에 썼는데 아이들이 게임하면서 키보드에 뭘그리 흘렸는지자판이 들어.. 2025. 5. 6. [하남벚꽃명소 산곡천]벚꽃지기 몇시간 전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올해 만개한 벚꽃을 놓칠세라비오기 전 부랴부랴 동네 벚꽃명소를 다녀왔습니다.제가 너무 늦은걸까요...꽃이 만발하긴했는데 덜 풍성한 느낌이었습니다.오면 나무에 팝콘이 팡팡 터지는 느낌으로기분이 너무나 좋았었는데...오늘 좀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벚꽃비를 맞으며 딸이 빠진 가족 모두기쁨을 만끽했습니다.저와 같은 생각의 사람들이 많았는지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쩜 이렇게 나무사이사이로 벚꽃이 피었는지 신기하고 귀엽습니다. 아들 이것봐...나무에도 벚꽃이 나와서 인사해~ 벚꽃비가 어찌나 날리던지 길과 천에도 흩뿌려있습니다.솜사탕과 달고나를 파는 할아버지가 보입니다.달고나 하나에 3천원...저라면 달고나 하나에 반값 1500원~2천원으로박리다매하여 팔겟습니다. 손자들에게 아낌없이 퍼주고.. 2025. 4. 12. 남편의 생일 "아이들과 케이크만들기" 남편의 생일이었습니다.요즘 한창 베이킹에 빠져있어 본인 생일케이크도 본인이 만들겠다고 난리였죠. 회사에서 퇴근이 늦어 생일이 지난 오늘 만들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케이크시트는 미리 만들어놓았고오늘은 생크림을 만들어 만들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딸이 친구를 데리고 왔고친구가 하고싶다고 하여 딸친구가 만들더라고요 ㅋㅋ본인이 공부한다고 만들려고 했는데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드니 속으론 난감했을듯요..ㅋㅋ 전 지금까지 아이들 생일이며 간식이며, 크리스마스케이크며 여러번 만들어봤지만 돌림판하나 안사고 잘 만들었는데남편은 첫 케이크에 이미 멋드러진 돌림판 외에 장비를차곡차곡 사모으더라고요;;; 이래서 남자들은 장비발이라고 하나요;;; 사진에는 없지만 케이크시트사이사이딸기를 반갈라 켜켜이 쌓아 생크림을 채워.. 2025. 4. 6.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