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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일상

내가 사랑하는 여유

by 꽃핀07020624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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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
이제 한가롭게 여유부릴 시간도 얼마 안남은 것 같은데
끝까지끝까지 즐겁게 지내보려합니다.

복직신청서를 제출하라는 전화를 받고
다음주는 시간이 안될 것 같아
오늘 운동삼아 밥 거하게 먹고 다녀왔습니다.

하남시청안은 사전투표로 꽤나 북적거리고
저는 하남시청 옆에 있는 하남시 신장도서관에 왔습니다.

사전투표로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2층 성인자료실은
제가 좋아하는자리가 꽉 찼더라고요.
그래서 1층 어린이 자료실로 왔는데
사람도 없고 쾌적하고 좋습니다.

하남시 신장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정보라님의 저주토끼 외 1권을 빌려오라는 따님의 명을 받아
찾아봤더니 저주토끼 한권 있어서 잽싸게 대출하고
꽤 인기있는지 책이 너무 지저분하여 책소독기에
한바탕 뒹굴게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뒹굴지 않더군요^^)
저는 이제 자리에 앉아서 글을 씁니다.

밖은 너무 더웠는데 안은 시원하여
기분이가 너무나 좋습니다.

제가 원하는 삶이네요. 능력이 좀 만 있엇어도 가평, 양평쯤 되는
전원주택에 텃밭을 만들고 마당 한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
나무벤치를 만들어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릴 수도 있었는데
사실 능력만으로 그 일은 할 수 없어요.
아이들과 남편은 원하지 않거든요 ㅠㅠ
그래서 동네 전원주택을 찾아봤는데
비싸서 포기 ㅠㅠ

동기와 점심먹을까했는데 제가 계획없이
갑자기 나온터라 밥 먹고 나와서
이따 점심시간 후에 잠깐 만나기로 했어요.

그때까지 한적하고 제가 좋아하는 이 곳에서
생각도 하고 글도쓰고 그림도 그리다
집에가서 밥해야겠지요우 ㅎㅎㅎ

저와 일상을 공유하실분은 언제든 구독과 공감 댓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