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정리/육아

아이간식 오랜만에 핫케이크 그리고 육아

by 꽃핀07020624 2025. 3. 5.
728x90

육아와 가사가 힘들어
복직을 생각하다가도
급하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접습니다.

회사 동기가 버틸때까지 버티다 들어와 언니!!!
명심해!!!!
ㅋㅋㅋㅋ진심입니다. 이 아인...

최근 다이소에서 구입한
미니미니 거품기로 계란과 물, 가루 잘 저어줍니다.

부풀어오르다 식히면서 금방 꺼지네요.
식히면서 욘석들 다 드시네요.
허허ㅡ 컸다고 아이들 먹성이 장난아닙니다.

전에는 500g짜리 반만 했는데
이제 다 해야 되네요.

이렇게 10장정도 나온건가...
아이들이 다먹고 3장 남기고 학원 가셨네요.

이제 내꼬야...흑흑
학원보내고 난 후의 첫 내 자유시간.

나이프와 포크를 꺼내어 분위기 좀 내보고 싶네요.
마치 스테이크처럼요...
현실은 그렇지않았지만서도 히ㅡ

전 시럽은 너무달아서 싫은데
남편이 사다놓은 꿀 둘렀더니 괜찮네요.

그럼 전 먹겠습니다.

그리고...남은 2장은 아이들을 위해 아끼겠어요.

그랬더니...
학원에서 돌아온 이 녀석들이

아들이 먼저와서 한장먹고 딸 한장 먹일라니까
아들이 지가 먹을꺼라며 싸움 쟁탈전을!!!! ㅜ

아들에게 양보시키고 딸에게는 잽싸게 김치전을 만들어드렸습니다.

역시 육아는 쉽지않아요.
제가 생각한 방향으로 흘러간 적이 없는듯요.

오늘도 육아 파이팅입니다!!!



백설 핫케이크가루
핫케이크 쟁탈전
핫케이크 대신 김치전
육아는 어려워
복직은 생각도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