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힘든 다리를 붙잡고
(갈비찜과 잡채만들면서 3시간 넘게 서있었던 듯)
남편과 2차전을 시작했다.
남편은 저녁 설거지를 하고
난 잠시 쉰 다음 깻잎과 고추를 씻어 재료 손질을 했다.
잡채 재료 손질하면서 동그랑땡 속은 다 만들어놨다.
동그랑땡 만들기
간 돼지고기 약 700g,
당근 1개, 양파 1개, 굵은 대파 흰부분 1대, 두부 1모(담엔 두부 좀 덜 넣을 듯), 달걀 6개, 부침가루
돼지고기는 청주나 소주로 3-4T 넣고 재워두기
당근, 양파, 대파 잘게 다지기
두부 수분제거 후 으깨기
야채, 두부, 돼지고기 넣고 양념(다진마늘 2.5T, 소금 1T, 참기름 2.5T, 후춧가루 적당량) 넣기
나는 돼지고기를 나중에 넣고 간을 본 후 돼지고기 넣었다.
부침가루 옷입히기 -> 달걀물 입히고 프라이팬 입수!!
손질해놓은 깻잎과 고추(마트가서 오이고추 젤 큰 거 골라옴)
첨에 동그랑땡 속이 엄청 많은 듯 했으나 실제 하니 많지않음.
속을 많이 넣은 두툼한 깻잎
고추안에도 속 마니마니
남편이 부치면서 속 적당히 넣으라고 함 ㅋㅋㅋ
작업해서 내어주면 남편이 열심히 부친다.
고추가 왜이리 휘어졌냐며 궁시렁대서
그걸 부치는 건 당신의 몫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남편이 고추전과 깻잎전을 너무 좋아해서 동그랑땡은 조금하고 거의 고추,깻잎전을 했다. 아이들은 아직 동그랑땡을 별로 안좋아한다. 이유를 모르겠음. 난 어릴때 엄마 도우면서 그거하나 받아먹으려고 도왔는디...
하는 건 힘든데 양은 얼마 안되네...
친정갈때 싸가야징~
딸내미가 꼬치전해달라고했었는데 깜박해서 담에 만들어주기롱~
동그랑땡 만들기
동그랑땡 속으로 고추전, 깻잎전만들기
오이고추로 고추전 만들기
두툼한 깻잎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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