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러 갈래?
뭐야... 데이트신청하는거야...?
응...
며칠 전 친구와 하얼빈보러 간다고 했을때 실망했던 남편의 표정이 생각나
이번에 검은 수녀들 나오니까 같이 볼까 물어봤었다.
더 글로리부터 시작해서 요즘 송혜교가 새로운 연기도전을 하는 것 같다.
희준 역할의 문우진이 나오네?
사실 이름은 몰랐는데 드라마에 남자주인공 아역으로 많이 나와서
잘생겼다 했는데 여기서 나오니 반갑당~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글쎄 나랑 생일이 같잖앙~~~ㅋㅋㅋ
줄거리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유니아’ 수녀(송혜교)는 ‘희준’(문우진)의 몸에 숨어든 악령이 12형상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당장 올 수 없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다가 부마자가 희생될 것이 분명한 상황. 결국 ‘유니아’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담당의는 ‘희준’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의학이라 믿는 ‘바오로’ 신부(이진욱). 우연한 기회에 그의 제자 ‘미카엘라’ 수녀(전여빈)의 비밀을 알아챈 ‘유니아’는 ‘희준’을 병원에서 빼내기 위해 막무가내로 도움을 요청한다. ‘미카엘라’는 거침없는 ‘유니아’ 에게 반발심을 느끼지만, 동질감이 느껴지는 ‘희준’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다. 마침내 두 수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직 소년을 살리기 위한 위험한 의식을 시작하는데... 원칙은 단 하나, 무조건 살린다!
나는 공포영화를 싫어하는데 시사회 반응을 보니 가족끼리 봐도 괜찮을 만큼 무서운 영화는 아니라니 다행이다.
뜨끈하게 개봉할때는 못 볼 것 같고 개봉하고나서 연휴때 시간되면 남편과 함께 봐야겠다.
검은사제들의 속편이라 보러가기전에 검은사제들도 한번 보고 가야 할 것 같고 특별출연에 강동원도 있으니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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