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 배우기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

디지털 리터러시를 아시나요?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문해력이라고도 합니다.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을 뜻합니다.

 

몇달 전 이 강의를 본 적이 있는데 이런거 들어서 뭐해?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나이들수록 모르는 것들을 

배워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점점 생각하기 싫어하고 고민은 커녕 익숙한 매일의 삶속에

미디어에만 빠져 몸은 퍼져있으니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지난번 아들이 코딩을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어떤책을 빌려서 보여줘야 할까 

책을 찾으러 갔는데 프로그램 책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습니다.

 

내가 뭘 알아야 책도 추천하겠구나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육휴 5개월차 점점 무력감에 빠지던 나.

도서관 프로그램 중에 디지털리터러시 강의를 한다고 하여

신청하였으나 이미 많이 신청하여 대기자로 되었습니다.

 

그래도 신청하고 빠지는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여

기대는 놓지않았는데

 

강의 당일 프로그램 듣겠냐는 전화가 왔습니다.

ㅎㅎ 역시...

 

목감기로 몸이 안좋아 그날은 빠졌지만

어제 처음 다녀왔습니다.

 

2일차 코딩수업이었는데

엔트리, 엔트리파이썬, p5를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p5 코딩수업

 

대학때 코딩을 배웠기때문에

이번에 했던 수업 코딩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강의 계획표인데 

앞으로 듣게 될 강의에 기대가 됩니다.

깊게 나가진 않지만 이런 것들이 있고 이런 플랫폼을 이용하여

나도 필요 시 이용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내 뒷자리에 연세 있으신 할머니도 들으러 오시는데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생소하다보니 질문도 엄청 많으셨어요.

한달 강의동안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즐겨봐야겠어요.

 

배움이란 언제나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들에게 엄마 이거 배워왔다. 너도 이런거 할줄아냐 하면서

대화좀 나누니 오늘도 기분이가 좋군요.

 

엔트리 코딩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