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
아이들 개학 후 새학기가 되면서
준비물을 주섬주섬 챙기기 시작했어요.
수요일 노트좀 사볼까 싶어
집에서 가까운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새학기라 노트를 매장앞에 비치해놓았더라고요.
쭉 찾아보는데 죄다 저학년용...
출산율이 저조해 저학년노트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은건지
고학년 부모님들이 부지런하신건지...
노트뿐아니라 준비물들이
죄다 동나는 현상이ㅜ

물가가 워낙 오른지라
다이소에서 10권이면 5000원
문구사는 대략 한권에 천원 넘는걸로 압니다.
귀찮지만 그래도 준비는 해야되니
다른 다이소까지 운동삼아 걸어갔습니다.
없네요 없어.
허탕치고 터벅터벅 다시 집까지ㅜ
돌아오는길 카페에 들르려는데
하필 회사점심시간이라
직원을 만났네요.ㅜ
꾸질하게 나왔는데 운도없지.
되는게 없는 날입니다.
카페에 앉아 다이소에 전화해보니
자동멘트에 재고확인할수있다는 걸 듣고
다이소 어플을 엽니다.
오호라 ㅡ 재고 확인이 되네요.
혹시나 다녀왔던 다이소 직원한테
노트 언제 들어오냐고 물으니
저녁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다이소는 재고가 저녁에 들어오는건가...
어쨌건 다음날...아침
어플로 재고 확인 후 오픈시간(10시) 맞춰
튀어갔습니다.
나같은 어머님들 몇분 보이네요.
신속하게 고학년 줄노트 챙기고
아이들 올해는 독서 좀 하라고
독서록 노트도 챙깁니다.
기분이가 좋군요.
어제 친구랑 통화하다가
요즘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다이소 과자가 더 싸서 거기가서 산다길래
확인하니 정말 그렇더구만요.
그래도 비교 잘하고 사야겠습니다.
다이소노트 이쁘네요.
딸이 보고 이쁘다고 몇권 가져갑니다.
올해는 독서장 금장 꼭 받을거라며...
오호호호호 뿌듯합니다

다들 미리미리 준비하시겠지만
귀차니즘 심하신 저같은 학부모님들
어플로 재고확인하시고 다이소 출발~~!!
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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