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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일상

[영화리뷰]그것만이 내세상, 가슴 따뜻한 영화, 박정민 피아노실력, 자폐 피아니스트 사례

by 꽃핀07020624 2024. 11. 23.

 
그것만이 내 세상!!
나오는 배우만으로도 믿고볼 수 있는 영화이다. 난 남편에게 항상 이야기한다. 이병헌이 그렇게 열애설과 온갖 구설수에 올라도 끝까지 롱런하는 건 연기력때문이라고...싫다가도 이 사람의 영화를 보면 반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구설수도 없는 우리 구염이 박정민은 머야머야...ㅎㅎㅎ 너무 좋다~~~~~
 
이 영화는 벌써 3번째 보는 것 같은데 볼때마다 울고웃고 감동하고 ㅠㅠ 나 어쩔거니...우리 딸은 맨날 나보고 T라고 하지만 아니야...나 이렇게 영화 드라마 보고 우는거 보면 역시...F라고...
 
특히 이 영화보면 박정민이 너무 피아노를 잘 치는 것처럼 보여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 놀라운 건 박정민은 피아노를 거의 배운적이 없는 상태라고하는데...거의 배운적이 없는 건 머지...? 혹 내 남동생이 피아노학원 보내놨더니 피아노 다리 밑에 숨어있는 뭐 그런 상황을 말하는 걸까...? 무튼. 배우들은 괜히 배우들이 아닌 것 같다. 가끔 저사람은 연기를 하는거야 마는거/야 저런 사람도 연기하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 하는데 이런 영화를 보면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 건 틀림없다. 요즘 정년이 김태리 배우가 창(?)을 배우는 영상을 보면 그런 생각이 더 든다. 
 
재밌어서 중간에 딸을 불러서 같이 보자고 노래를 불렀으나 이 녀석. 자기 스탈은 아닌 것 같다. 아니 이틀전에 나랑 조정석 나오는 파일럿 보고 그렇게 웃어놓고서 이건 왜...? 감동도 있잖니...?!!! 왜??? 안맞아안맞아 ㅡ.ㅡ
 
그리고 영화정보에 크게 주목된 건 아니지만 조연으로 나오는 집주인(김성령)과 집주인 딸(최리)도 너무 좋다. 요즘 정숙한 세일즈에서 김성령 피부보고 너무 좋다고 나이도 안먹는다고 감탄했는데 오히려 18년도에 나온 영화에서 피부가 더 안 좋은 느낌은 머지...?이쁜 사람들은 피부관리 엄청 하던데 배우니 얼마나 더 신경쓸까 싶지만...너무 이것저것 다 좋다고만 하네.
 
영화 중 그것만이 내세상 ost 노래가 좋아서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랜데 뭐지...? 했더니 
남(의)편이...넌 들국화 노래도 모르냐...? C 난 니보다 훨 어려서 몰랐다 왜!!!(ㅋㅋㅋ우리 이러고 놀아요)


영화정보  "그것만이 내 세상" (2018)

장르: 드라마, 코미디
감독: 최성현
제작사: JK필름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18년 1월 17일
러닝타임: 120분
등급: 12세 관람가


주요 등장인물 및 배우

  • 조하 (이병헌)
    전직 복싱 챔피언이었지만 이제는 이름도 잊힌 인물. 자존심은 강하지만 현실은 무기력한 형으로, 동생과 함께 지내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 진태 (박정민)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동생으로, 일상생활에서는 서툴지만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다. 형 조하와 재회하며 삶에 색다른 순간들을 겪는다.
  • 인숙 (윤여정)
    조하와 진태의 어머니로, 오랜 세월 동생 진태를 홀로 돌보며 살아왔다. 두 형제를 다시 만나게 하며 가족의 연결고리를 이어가는 인물.
  • 가율 (한지민, 특별출연)
    진태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형제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안하는 다정하고 따뜻한 인물.

줄거리

한때 복싱 챔피언이었던 **조하(이병헌)**는 이제는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다. 우연히 오랫동안 소원했던 어머니 **인숙(윤여정)**과 동생 **진태(박정민)**를 만나게 된 조하는 어쩔 수 없이 동생과 한 집에서 지내게 된다.
진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지만, 피아노 연주에서만큼은 놀라운 재능을 가진 천재다. 처음엔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두 형제가 부딪히고, 갈등하며,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흥행 및 반응

  • 관객 수: 약 341만 명
  • 평점: 네이버 영화 기준 9.0,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호평받음.
  • 평론: 진솔한 가족 이야기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특히 박정민의 피아노 연기와 이병헌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징 및 비하인드 스토리

  1. 박정민의 피아노 실력
    박정민은 피아노를 전혀 배운 적이 없는 상태에서 약 6개월간 피아노를 집중 연습해 영화 속 곡들을 직접 연주했다. 이는 영화의 현실감을 높이고 관객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
  2. 감독 최성현의 데뷔작
    이 영화는 최성현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연출로 주목받았다.
  3. 가족의 의미를 담은 스토리
    영화는 소외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가족으로 다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4. 배우들의 시너지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의 연기 호흡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영화 **"그들만이 내 세상"**에서 배우 박정민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피아노 천재 진태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극 중 피아노 연주는 실제로 박정민이 직접 연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정민의 피아노 실력

박정민은 피아노를 거의 배운 적이 없는 상태에서 영화를 준비하며 약 6개월간 피아노 연습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영화 속에서 진태가 연주하는 곡들은 클래식부터 현대적인 곡까지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는데, 이를 모두 직접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영화 속 피아노 장면들은 진태라는 캐릭터의 천재성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었고, 연기가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쇼팽의 '즉흥 환상곡' 같은 곡은 매우 난이도가 높지만, 박정민이 직접 연주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평가와 반응

박정민은 피아노 연주뿐 아니라 진태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피아노 연습 과정에서 실제로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열연은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배우로서의 진정성과 다재다능함을 입증한 사례로 꼽힙니다.
박정민의 이 같은 헌신은 영화의 감동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실제 자폐 피아니스트 사례

- 데릭 파라비치니 (Derek Paravicini)
영국의 자폐 서번트 피아니스트로, 선천적 장애로 인해 학습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지만, 피아노 연주와 즉흥 연주에서는 천재적인 능력을 보입니다. 그는 한 번 들은 곡을 완벽히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holydio80/100202368686

데릭 파라비치니 (Derek Paravicini)와 아담 오켈포드 (Adam Ockelford): 천재의 건반

TEDxWarwick 2013, 03月  http://www.ted.com/talks/lang/ko/derek_paravicini_and_adam_...

blog.naver.com

 
- 맷 새빗스키 (Matt Savage)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미국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입니다. 6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자신만의 음악적 언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며,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합니다.
 
- 토마스 소더트로름 (Thomas Söderström)
스웨덴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자폐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음악에서는 천재적인 감각을 보입니다. 그는 클래식과 팝 음악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합니다.
 
혹시나 궁금할까봐 내가 이 영화보면서 궁금했던 몇가지 같이 올려봅니다~
 
 
 
https://youtu.be/d9OOEDkiP10

https://www.tiktok.com/@acap369/video/7190179346626202881

TikTok · 나길동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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