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
22년도였을까요... 한없이 우울했던 그 해. 친구가 저를 데리고 가주었던 곳. 그렇게 해서 다녀오고 가족들도 데리고 와야겠다 해서 이번에 다녀왔어요~
나만 따라와! 케이블카 타러가자!!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길이인 3.61km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까지 연결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의암호의 맑은 호수와 삼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요 정보:
- 운행 코스: 삼천동(하부 정차장)에서 삼악산(상부 정차장)까지 왕복.
- 케이블카 종류: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바닥 투명)으로 선택 가능.
- 운영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 부대 시설: 음식점, 카페, 기념품 샵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하부 및 상부 정차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가 즐길 거리:
- 스카이워크: 상부 정차장에서 이어지는 약 800m 길이의 스카이워크에서 의암호와 춘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포토존: 케이블카와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구역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안전을 위해 최신형 설비를 사용하며, 특히 크리스탈 캐빈에서는 발 아래로 펼쳐진 풍경을 그대로 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일반 캐빈을 추천합니다.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힐링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추천 코스입니다.
입구가 훤하고 넓었어요. 처음에 갔을땐 평일이라 한가로운데 주말엔 사람들이 많이 붐벼요.
저는 카카오톡으로 예약했기 때문에 티켓박스로 가서 바로 발권하였어요, 사람이 많을땐 여기서 하는게 편하겠죠~
이날은 2년전 사진이에요.
요건 이번에 가족까리 다녀온 사진.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즐거워했어요.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보니 경치구경하면서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고 소중했어요. 전 멀미가 있는지라 뒤로 타면 멀미를 하더라고요. 멀미하는 분 참고하세요~
남편은 외로이 혼자 뒤로 탔구요^^ 저 뒤로 보이는 저 산이 끝이겠거니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ㅎㅎㅎ
나도 sns에 올려야지하며 이쪽 저쪽 찍어요~
좀 춥긴했지만 너무 좋았어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이디야카페가 보이고 문밖을 나가면 스카이워크로 가는 산책길이 보입니다.
길지만 길지않은 산책길입니다.
스카이워크에 가니 붕어섬도 보이고 레고랜드도 보입니다.
스카이워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게 사진에 비해 실제로 전 좀 아찔합니다. 고소공포증이 좀 있는지라...제가 힘든걸 아니 애들이 더더욱 장난을 ㅠㅠ
야 이노므스키들!!!! 여기서 단체사진들 많이 찍습니다.
산책길에서 내려오면 추운곳에서 잠시 쉬어줄 곳 이디야커피입니다. 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아랫쪽에도 스낵바 같은게 있긴해요. 아이들인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붕어빵도 사먹더라고요.
이 사진은 22년도 봄에 찍은 사진입니다. 학교에서 단체로도 오는것 같아요.
집에서 간식거리를 좀 싸왔는데 밖에선 추워서 먹을 엄두가 안났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이디야 들어와서는 아이스로다가...아이들이 시켜서 먹을만한게 별로 없어요. 그래도 음료를 시켜야 하니까 아이들은 집에서 싸온 것만 먹고 나가서 뛰어놀았어요. 역시 아이들은 추운날도 상관없나 봅니다. 덕분에 저희부부는 데이트같지않은 데이트를 했네요. 창밖을 보며 차를 마시고 대화하고~
아이들 데리고 다녀올만한 곳, 국내 최장거리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추천합니다. 가서 닭갈비도 먹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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