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리자르는것도 염색하는것도 죄다 스스로 하는 꽃핀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3주에 한번은 염색을 하다보니
미용실 가는 게 일이되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에 다녀온 맘에 쏙 드는 헤어샵이 생겨버렸습니다.
다녀와서 주변 사람들에게 더 어려보인다. 시크하다.등등
좋은 말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오늘 소개할 샵은 화성시 고등동에 위치한 레전드헤어!!
이름도 한국에 하나뿐인 이름이라
네비 검색으로 차끌고 한번에 찾아 다녀왔어요^^
레전드헤어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53 고등더퍼스트 1층 105호
영업시간 : 10:00 ~ 20:00 (매주 화요일휴무) / 주차가능
고등동행정복지센터 앞에 있는 샵인데
동네만큼이나 샵도 깨끗합니다.
깨끗해야 머리 할 맛 나쥬~
3년 되었다는데 개업한지 얼마 안 된 샵 같았어요.
요 샴푸의자는 저같은 촌사람한테는 신세계였어요.
집앞 동네나 가봤지 ㅋㅋㅋ
의자에 앉는데 의자가 마구마구 움직이면서
어찌나 편하던지;;; 나만 이렇게 촌스러운거야?ㅎㅎ
샵에 가서 머리먼저 다듬고 찍은 사진인데욤...
비포사진이 없네요. 이 나이쯤 되면 얼굴사진은
잘 안찍게 되는 나이인지라 ㅠㅠ
1-2주 전쯤 제 손으로 머리 잘랐긴했는데
이날 생각보다 많이 자르시더라고요.
전 묶어지면 될 정도 잘라달라고 부탁했거든요.
여기서 잠깐!
미신을 잘 믿는 친구가 있는데
자기머리 자기가 자르는거 아니라데요;;;
안좋다는 거 해서 좋을 게 없으니..
또 이런 얘기들으니까 앞으로 더더
미용실 가야하는건가...ㅎㅎ
제가 반곱슬이라 제가 잘라도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집에서 염색을 하지만
샵을 온 이유가 싸구려 염색약땜시
탈모가 생기는 게 아닌가 해서 좋은약으로
염색을 받아봤습니다.
머리 감겨줄때 두피 마사지도 해주시는데
저는 너무 아파서 살살해달라고 했더니
두피가 많이 약해지셨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보통 손님들 이렇게 마사지 해주면
시원하다고 좋아하신대요;;;
아~~~ 탈모때문인건지..뭔지..ㅠㅠ
맘에 드는 샴푸의자 옆샷 (ㅋㅋㅋ)
그리고 또 나에게 중요한 티타임~~~ ㅋㅋㅋㅋ
저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촤라란~~~~
와 역시 관리받는 건 이런거예요.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머리를 짧게 자른것도...머리가 예뻐진 것도...
저 진짜 여기 너무 좋아요~
제가 관리 받은 원장님은 단비원장님이에요~
한줄기 단비같은 나의 원장님~~
(오바?ㅎㅎㅎ 죄송;;;;)
아 그리고 남자 원장님도 계신데 이분도 경력이 꽤 되시고
남양주, 파주 이 먼데서도 단골이 찾아오신다고;;;
미용의 신세계^^
암튼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건 정말 만족스러웠고
주변에 칭찬을 많이 받아서리 힝~~~~
오늘도 좋은 곳 한 군데 추천하니
기분이가 좋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하게 마무리 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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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샵에서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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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돈쓰는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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