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feat.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큰언니가 왔다.

첫째랑 고양이카페 간다고 ^^;;

지난번에 다녀온 고양이 카페에 다시 가고싶다고

이모 호출 ㅎㅎㅎ

 

잘 다녀와서 우린 스타벅스로 향했다.

이틀전 스타벅스에서 라떼 시켜먹었는데

언니말로는 스타벅스 라떼는 샷1개 들어가서

맛없는 걸로 유명하단다.

 

주문하려는데 신상음료가 눈에 띄어 내가 좋아하는

아몬드가 들어있는 아몬드 크림 오트라떼를 주문했다.

 

신상 이벤트 음료라 별3개를 준다하여 언니앱으로 주문!

(난 스벅 초보자라 앱도 잘 안씀.)

 

딸은 이미 공차에서 타로밀크티에 화이트/블랙 펄 2개를 추가하여 주문해왔다.

카페인있다고 아무리 말려도 말 안듣는 너...

불면증은 너의 몫

 

전에 먹어볼땐 잘 모르겠더니 이번에 먹어보니 맛 괜춘 ㅎ

 

 

미리 주문한 내 음료

아이스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

참으로 부드럽다.

난 라떼 절대 안젓는다.

저 위의 거품을 헤치고 싶지않은 이 마음.

 

타로 밀크티와 아몬드 크림 오트 라떼 (힛! 또 먹고싶네)

 

전에는 라떼로 충분했는데 요즘은 달짝지근좋아한다.

거기에 견과류의 고소함이 가미된 맛

 

 

그담 언니가 주문한 더블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나보다 늦게 주문넣으니 순서가 30번째가;;;

그덕에 난 기다리지못하고

후루룩 촵촤ㅏ바 - 먹는내내 아몬드 알갱이들이 올라오는데 넘 좋아 ㅎ

 

언니는 벤티사이즈로 하니 샷이 총 6개가 들어갔단다.

난 샷 2개만 넣어도 너무 쓰다 느껴서 이걸 먹을 수 있는건가

싶었는데....

 

언니의 팁!

주문할 때 블론드로 선택하면 쓴맛보다 부드럽고 라이트해진다고 함.

블론드는 콩을 볶을때 덜 볶아서 덜 쓴 거라고...언니님께서 설명

 

차가운 음료라 훅 흡입할때 갑자기 머리가 딩~~~~~~~~~

하지만 달콤하니 맛나요.

 

오늘의 음료 

공차 타로밀크티(펄2개 추가), 스벅 아몬드 크림 오트라떼, 더블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특히 내가 시킨 아몬드 크림 오트라떼 다른 카페서 비슷한 거 시켰다고

매우 실망했는데 요고요고 좋다. 내스탈~

다음엔 hot 으로 한번 시켜보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