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티빙 몸값 (진성규, 전종서, 장률) 리뷰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

어제 본 몸값이라는 영화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주연배우 중 진선규나 전종서는 워낙 유명해서 아는데 장률은 처음보는 얼굴인 것 같습니다. 볼게 없어서 정보없이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첫1화는 진선규가 성매매하는 사람으로 나와서 이거 뭐지? 하고 보지 말까 고민하면서 그냥 계속 틀었는데 보면볼수록 좀 무섭더라고요. 서로가 서로를 믿지못하고 자신이 살기위해 죽이기도 하고 몰입감은 있는데 잔인해서 중간에 껐다가 다시 켜게 되었네요.  

그런데 진선규가 워낙 대사치는게 웃긴게 있어가지고 1화부터 맨몸에 팬티만 걸치고 나오는데  총 6부작에 5부작 말이나 되어야 옷을 입게 되는데...ㅋㅋ 진짜 웃겨요. 처음엔 보기 좀 민망하다로 시작해서 나중엔 팬티만 입은 모습이 어느새 익숙해지더라고요. 배우 장률때문에 웃긴 게 있는데 스포할 것 같아서 말을 아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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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2015)"은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로, 짧은 러닝타임(약 14분) 안에 강렬한 긴장감과 독창적인 반전 구조를 통해 큰 주목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이후 2022년, 장편 시리즈로 리메이크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볼게요.

1. 영화 줄거리

중년 남성(박형수)은 여고생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주영)과 모텔 방에서 만나 거래를 시도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가격 흥정처럼 보이던 대화는 점차 비정상적으로 흘러가며, 충격적인 반전을 거듭합니다.
대화를 통해 이들이 단순히 성매매를 목적으로 만난 것이 아니라, 각자가 숨기고 있는 의도와 목적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치닫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벌어지는 상황극 속에서도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을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2. 제작 정보

• 감독 및 각본: 이충현
• 출연진:
  • 이주영: 젊은 여성(여고생 역할)
  • 박형수: 중년 남성
  • 김준희: 중년 여성

이충현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3. 수상 내역

이 영화는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제15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다음과 같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 4만번의 구타(액션/스릴러 부문) 최우수작품상
• Btv 관객상

이외에도 여러 영화제에서 초청받으며 단편 영화의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4. 작품의 의의

'몸값'은 한정된 공간(모텔 방)과 인물들의 대사 및 상황만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작품은:

• 인간의 탐욕, 거래 관계, 그리고 배신이라는 주제를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담아냈습니다.
• 단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강렬한 반전으로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며,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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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메이크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 영화의 독창적인 설정은 이후 티빙(TVING)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리메이크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시리즈 정보:

• 출연진: 진선규, 전종서, 장률
• 배경: 지진이 발생한 한 호텔을 배경으로, 장기매매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확장적으로 다뤘습니다.
• 시리즈는 원작 단편의 설정을 기반으로 더 많은 캐릭터와 사건을 추가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6. 리뷰 포인트

1. 긴박감 넘치는 전개

• 영화의 매력은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의 치밀한 연출에 있습니다.
• 제한된 시간과 장소 안에서 등장인물들의 대립이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2. 인간의 본성과 욕망에 대한 탐구

• 영화는 거래와 협상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윤리적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 등장인물 각각의 욕망과 선택이 서사의 핵심을 이룹니다.

3.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

• 전종서, 진선규, 장률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 대사뿐만 아니라 섬세한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4. 리메이크의 새로운 매력

• 원작 단편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긴 상영시간 동안 긴장감을 잃지 않고 새로움을 더했습니다.

5. 철학적 여운

•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영화는 도덕적 선택과 생존의 윤리에 대해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 관객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인간의 욕망과 그 대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