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연하동 연남본점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

지난 여름 아이와 홍대 데이트 다녀왔습니다.

 

아이와의 데이트를 위해 홍대 근처의 맛집도 찾아보고

비쥬얼 끝판인 연어초밥집 연하동이라는 곳을 가기로 했죠.

 

연하동 연남본점 서울 마포구 연남로 6
매일11:30 - 21:30, 20:40 라스트오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296m

 

딸 우리 뭐 먹을까? 여기 시그니처는 연어초밥과 꼬꼬동같죠?

 

 

건물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갔구 얼마 안있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비쥬얼 진짜 장난이죠..? 하하하

 

 

대왕연어초밥인 만큼 크기가 정말 커요.

손이랑 비교컷 좀 찍어놓을걸...

오히려 꼬꼬동이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어요.

저 그릇이 일반집 밥그릇 크기정도예요.

 

 

엄청 더운 한 여름이라 돌아다니면서 찬 음료를 많이 먹었더니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팠는데 같이 나온 따뜻한 국물을 마시니 속이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렇게 배가 아파도 저 음식을 포기할 순 없죠.

아픈배에 집어넣는데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목으로 부드럽게 쏘옥---- 넘어가는데 흠~~~ 끝나는게 아쉬웠어요.

 

 

바닥에 밥이 깔려있고 가라아게에 고추튀김 그리고 소스...

 

일단 고추튀김...맵지않아용~ 

하지만 딸아이는 그냥 고추라는 사실 자체가 싫었는지 입도 안대요...ㅠ

그래서 가라아게만 접시에 덜어주고 제가 실컷 먹었습니다.

 

아픈 배를 달래주는 따뜻한 국물 리필하였습니다^^

 

고추튀김과 가라아게를 걷어내니 아래에 소스가 섞인 쌀밥과 채썬 양파가 있어요.

맛있는데 속이 안좋아 밥까진 욕심부리지 않았어요. 그치만 맛은 있었어요.

 

연하동은 홍대, 강남, 종로 이렇게 3군데가 있어요.

젊은 사람들 입맛이 맞아 딱 이런곳에 입점한 것 같아요.

 

연하동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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