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그리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
며칠 전 책 몇권을 빌렸어요.
그 중 반기문 사무총장님에 대한 책이 있어 빌려왔는데
이상하게 읽어보고싶더라고요.
 

그때 문득 떠오른 생각.
"UN이 정확히 뭐였더라?" 그리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어떤 분이지?"
아이들에게 빌려온 책에 대해 읽게하고싶은데
간단한 설명이라도 해주면서 추천해줘야 할 것 같아 알아봤어요.
 
오늘은 이 두 가지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UN’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멀게만 느껴지지만,
알고 보면 우리 일상과도 꽤 밀접한 이야기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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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이란?

UN은 United Nations, 즉 국제연합의 약자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 세계 나라들이 함께 모여 평화롭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국제기구예요.
 

• 언제 생겼을까요?
• →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 왜 생겼을까요?
• →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선 안 된다"는 절실함에서
• 어디에 있을까요?
• → 본부는 미국 뉴욕에 있어요
• 몇 나라가 가입했을까요?
• → 2025년 현재, 193개국이 회원국입니다

UN은 단순히 회의만 하는 곳이 아니라,
기후 변화, 전쟁, 빈곤, 보건, 인권 같은
지구촌의 문제들을 실제로 다루고 있어요.
우리가 익숙하게 들어본
UNICEF(유니세프, 어린이 지원), WHO(세계보건기구), UNESCO(유네스코, 교육·문화)
이런 기관들도 모두 UN 소속이랍니다.
 
오호~ 오늘 공부 많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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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누구일까?

UN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
바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입니다.
반기문 전 총장님은 대한민국 출신 외교관으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UN의 제8대 사무총장을 지내셨어요.
UN 사무총장은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하는 자리이자,
193개 나라를 조율하는 엄청난 책임이 따르는 자리인데요,
그 자리에 한국인이 올랐다는 것 자체가 참 의미 있는 일이죠.
반기문 전 총장님은 재임 중에 이런 일들을 하셨다고 해요:

 

• 기후변화 대응:
• → 2015년 파리기후협정 체결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수립:
• → 모두가 잘 사는 지구를 위한 국제적인 약속
• 분쟁지역 평화유지 활동:
• → 유엔 평화유지군 지원과 분쟁 중재
• 여성 인권 강조:
• → UN 내 여성 지도자 비율을 점차 늘려나가는 데 기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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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책은 몇시간만에 다 읽었는데 그냥 술술 넘어가는 책이었어요.
반기문 전 사무총장님은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대요.
고등학교때 외교관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위해 더 노력했던 사람으로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배움을 얻어갔으면 싶어
추천해주고 싶네요.
 
한 사람의 외교관에서 출발해,
전 세계를 위한 일을 해낸다는 것이 정말 멋지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UN이라는 조직도
뉴스 속 멀고 거대한 존재로만 여겨졌는데,
사실은 지구 전체를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집단이라는 걸 새삼 알게 됐어요.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UN 같은 역할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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