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월 30만원

안녕하세요~ 꽃핀입니다.

서울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가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서울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대상:

•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서울시에 거주하며, 전세가 3억 원 이하 또는 월세 130만 원 이하의 임차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 SH공사나 L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

지원 내용:

• 출생아 1명당 월 30만 원씩 2년간, 총 720만 원 지원
• 다자녀 가구의 경우 지원 기간을 최대 2년 연장하여 총 4년까지 지원 가능

신청 방법:

•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 (https://umppa.seoul.go.kr) 를 통해 신청
• 확정일자가 날인된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 제출 필요

유의 사항:

• 지원 기간 중 무주택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주택 구입이나 타 시·도로 전출 시 지원이 중단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자격검증을 거쳐 10월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구는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 납부내역 또는 월세 이체 내역 등을 증명한 후 12월에 주거비를 지급받습니다.다태아나 추가 출산 시에는 혜택이 더 커지는데 기본 2년 지원을 최대 2년까지, 총 4년까지로 연장됩니다. 예컨대 지원 기간 중 또는 지원 종료 후 추가 출산할 경우 첫째 출산에 따른 2년 지원에 더해 둘째 출산 1년 연장, 셋째 출산 1년 추가 연장 식으로 지원 기간이 길어집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출산가구가 즉각적인 주거비 걱정을 덜고 자녀 양육에 집중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에도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소상공인 출산가구, 임산부, 다자녀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합니다.